브룰리 유산 지역

브룰리는 풍부하고 생동감 넘치는 역사를 지니고 있지만 그 역사의 많은 부분이 지금은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브룰리는 이 지역 최초의 항구였습니다. 1830년대에는 모루야 강 입구가 모래톱으로 막혀 브룰리 만에 정박한 배에서 짐을 싣고 내리곤 했습니다.

1837년 브룰리는 측량 및 관보에 등재되었습니다. 1841년 중반 시드니와의 해상 무역이 활발해지면서 브룰리는 저비스 만의 포경선단 기지가 되었습니다. 항구에는 건물 6채가 있었고, 46명의 주민은 대부분 지역 지주 윌리엄 올드리 선장에게 고용된 죄수들이었습니다. 또한 저비스 만에서 에덴까지 뻗어 있는 법원과 경찰서의 중심지이기도 했습니다.

1841년 홍수로 모루야 강의 사주가 유실되자 모루야는 주요 항구가 되었습니다. 법원과 호텔은 1850년대에 모루야로 이전되었고 브룰리는 버려졌습니다.

1920년대에 휴가객들이 브룰리를 발견했습니다.

이 지역을 탐험하려면 1841년 스쿠너 로버호 난파 사고에서 사람들을 구조한 정착민과 전통 소유주들을 기리는 기념관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이 기념관은 캔들라간 크릭 북쪽 강둑에 있는 공원에 있습니다. 1964년부터 자연 보호 구역으로 지정된 브룰리 섬을 산책하고, 1840-41년에 지어진 에린-고-브래그 호텔 부지와 흥미로운 1842년 무덤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