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부터 악어까지: 소장품 속 동물들

동물은 수천 년 동안 예술 작품에 등장해 왔습니다. 호주 원주민의 암각화와 라스코 동굴 벽화부터 현대의 장신구와 조형물에 이르기까지 동물은 끊임없는 영감의 원천이었습니다. 오렌지 지역 미술관의 상설 소장품에서 엄선한 이번 전시는 회화 드로잉 판화 사진 직물 장신구 조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동물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았습니다. 다양한 동물 묘사는 동물이 우리 삶의 여러 역할을 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문자 그대로의 존재에서 은유적인 의미까지 동반자에서 식량원까지 포식자에서 피식자까지 그리고 우리가 공유하는 세상의 공존자로서의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찰스 블랙맨 엘리자베스 커밍스 켄 돈 맥스 듀팽 해리 파셔 한스 헤이센 제니 키 유안 맥클라우드 존 올슨 힐다 릭스 니콜라스 데이비드 이라왈라 살바토레 조프레아 등의 작품이 전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