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물
개요
세븐마크스 갤러리는 캄베리/캔버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 알렉산더 보인스의 새로운 연작 <라이징 타이드(Rising Tide)>를 선보입니다. 이번 전시에는 드로잉 회화 영상이 어우러진 주요 작품과 첼리스트 겸 작곡가 트리스텐 파의 오리지널 음악이 함께합니다.
포트 켐블라와 일라와라의 산업 경관을 배경으로 하는 <라이징 타이드>는 환경 노동 그리고 깊은 시간이 빚어낸 장소 바로 다라왈 부족의 땅을 탐구합니다.
보인스의 작품은 제철소와 그 주변 환경을 파편화되고 분위기 있는 이미지로 표현하며 구조물과 인물들이 지속과 소멸 존재와 붕괴 사이를 오가는 모습을 담아냅니다. 이번 전시는 이 풍경에 깃든 역사와 이곳을 만들어 온 수많은 노동자들의 삶과 노동에 경의를 표합니다. 오랫동안 호주 산업의 중심이었던 이 지역은 이곳에서 생산과 파괴 궁극적으로 번영과 희생 그리고 오래도록 남을 결과를 낳은 장소로 드러납니다.
산업 경관과 인류세에 대한 보이네스의 지속적인 탐구를 이어가는 이번 작품 『라이징 타이드』는 그의 개인적인 여정이기도 하며 그의 어머니이자 예술가였던 맨디 마틴의 유산과도 깊은 관련이 있는 일라와라 지역으로의 귀환을 의미합니다. 시적이면서도 타협하지 않는 『라이징 타이드』는 예술이 어떻게 변화를 증언할 수 있는지 슬픔과 존중 아름다움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는 동시에 책임감 정의 그리고 변화의 시급성을 강조하는 방법을 묻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