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버트 호텔

마운트 브라운 골드러시는 1880년경에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많은 희망에 부풀어 금광에 도착하여 스터츠 데포 글렌(Sturt's Depot Glen) 근처에서 야영을 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에블린 크릭(Evelyn Creek) 물웅덩이에 야영장이 늘어났고 원주민 언어로 물웅덩이를 뜻하는 밀파린카(Milparinka)라는 새로운 마을이 세워졌습니다.

기록은 부족하지만 밀파린카에는 네 개의 호텔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중 앨버트 호텔(Albert Hotel)만이 살아남아 1882년부터 거의 끊임없이 영업을 이어갔습니다.

수년간의 개보수에도 불구하고 호텔의 일부는 100여 년 전 여행객들이 발견했던 모습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실버 시티 고속도로(Silver City Highway)에서 불과 1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앨버트 호텔은 브로큰 힐(Broken Hill)과 티부버라(Tibooburra) 사이에 남아 있는 유일한 호텔입니다. 일부 객실은 원래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욕실은 공용인 모텔형 캐빈도 있습니다.

오늘날 밀파린카는 수상 경력에 빛나는 문화 유산 복원으로 유명합니다. 숙박을 하시든 점심 식사를 하러 들르시든 밀파린카 문화유산지구(Milparinka Heritage Precinct)를 꼭 방문해 보세요.

캠핑장과 캐러밴 사이트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호텔에 문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