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버러 폭포

200m 높이의 엘렌버러 폭포는 뉴사우스웨일즈에서 가장 높은 단일 폭포이며 남반구에서도 가장 높은 폭포 중 하나입니다. 배링턴 해안의 매닝 밸리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입니다.

엘렌버러 폭포는 체력 수준에 따라 네 가지 방법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주차장 근처 폭포 꼭대기에 첫 번째 전망대가 있고 근처에 폭포가 떨어지는 곳 근처에 있는 또 다른 전망대까지 조금 걸어가면 됩니다. 두 방법 모두 어렵지 않습니다.

세 번째 방법은 나무로 된 산책로를 따라 10분 정도 걸어 더 놀(The Knoll)에 도착하는 것입니다. 이 전망대는 폭포 바로 맞은편에 있어 아래 계곡으로 쏟아지는 엘렌버러 강의 절경을 위에서부터 아래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네 번째 방법은 그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641개의 계단을 내려가 폭포 아래까지 내려가면 되는데 돌아오는 길에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식처도 있습니다. 아래쪽에는 물보라가 흩뿌려진 바위 웅덩이가 있는데 차가운 물을 얼굴에 뿌려 시원함을 느껴보세요.

폭포를 바라보는 풍경은 황홀하며 작은 인간의 규모를 실감하게 합니다. 천천히 계단을 오르면서 변화하는 식물과 나뭇잎들을 살펴보고 이 특별한 장소를 서식지로 삼은 새와 동물들을 눈여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