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와 헤르쿨라네움: 최후의 날 재구성

이 강연은 그림 자료를 활용하여 서기 79년 베수비오 화산의 대분화로 파괴된 폼페이와 헤르쿨라네움의 극적인 마지막 날을 재구성합니다. 고고학 화산학 문헌 자료 예술 작품을 종합적으로 활용하여 당시 사건의 전개 과정을 설득력 있고 증거에 기반한 설명으로 제시합니다.

이 강연의 핵심은 화산 폭발에 대한 가장 오래된 목격담을 남긴 소 플리니우스의 편지입니다. 제임스 렌쇼는 플리니우스의 관찰 내용과 두 유적지에서 발굴된 물적 증거를 함께 살펴보며 현대 학문이 고대 역사의 결정적인 순간에 대한 이해를 어떻게 심화시켜 왔는지 보여줍니다.

제임스 렌쇼는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고전학 학위를 받았으며, 1998년부터 시드니 그래머 스쿨을 비롯한 중등학교에서 고전학을 가르쳐 왔습니다. 현재는 런던의 고돌핀 앤 레이티머 스쿨에서 고전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레이티머 스쿨에서 고대 세계 아침 클럽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임스는 『그리스인을 찾아서』와 『로마인을 찾아서』를 비롯한 여러 고전 교과서의 저자이며 빅토리아 앤 앨버트 박물관 아카데미에서 고대 세계와 사후 세계에 대한 강의를 맡고 있습니다. 열정적인 여행가이자 사진작가인 그는 전 세계의 고대 유적지를 기록하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