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리나 공공 미술 - 누군가는 항상 당신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울워스 빌딩의 리버 스트리트 파사드에 눈에 띄게 전시된 <Someone's Always Watching You>는 존경받는 분잘룽족 예술가 앨버트 디그비 모란의 깊은 영성을 담은 코르텐 강철 공공 미술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리치먼드 강의 한 섬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디그비의 생각을 바탕으로 합니다. 그곳에서 현명한 장로가 "네가 무엇을 하든 누군가는 항상 너를 지켜보고 있다"라고 말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디그비는 이 말이 조상의 영혼이 항상 존재하며 자신의 공동체를 보호하고 인도하고 지켜준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흐르는 선과 겹겹이 쌓인 패턴을 통해 이 작품은 분잘룽족 지역 곳곳에서 조상의 영혼이 움직이는 모습을 포착하여 사람 장소 그리고 보이지 않는 세계 사이의 깊은 영적 연결을 표현합니다. 또한 북부 강 지역 문화의 힘과 연속성을 기리는 작품입니다.

앨버트 디그비 모란(1948–2020)은 노던 리버스에서 가장 유명한 원주민 예술가 중 한 명으로 분잘룽족 조상에서 영감을 받은 생동감 넘치고 스토리텔링이 풍부한 작품으로 명성을 얻었습니다. 그의 예술은 그가 평생 동안 지역 사회 문화 그리고 공동체와 맺어온 깊은 유대감을 반영했습니다. 국내외적으로 찬사를 받는 경력을 통해 디그비의 작품은 널리 전시되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후대에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그는 2020년 리스모어에서 세상을 떠났지만 그의 예술과 문화 유산은 변함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