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스 워크
개요
크리켓 캡틴스 워크(Cricket Captains' Walk)는 호주 남자 국가 크리켓 대표팀 테스트 주장들의 청동 흉상을 특별히 의뢰하여 제작한 작품입니다.
이 워크는 쿠타문드라 시 의회(현 쿠타문드라-군다가이 지역 의회)가 호주 크리켓 위원회(현 크리켓 오스트레일리아)의 승인을 받아 기획 및 진행했습니다. 전천후 코스로 휠체어 이용이 가능하며 둘레는 약 150미터입니다.
1998년 8월 30일에 공개된 1단계에는 우나리민(조니 멀라흐) 데이브 그레고리 빌 머독 아서 모리스 리치 베노 바비 심슨 빌 로리 이언 채플 그렉 채플 앨런 보더 마크 테일러의 초상이 전시되었습니다.
2000년 8월 돈 경의 92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행사에서 브래드먼의 실제 크기 조형물이 공개되었습니다.
나머지 30명의 주장으로 구성된 2단계 조형물은 브래드먼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2008년 8월 27일 조각가 톰 배스(Tom Bass)가 쿠타문드라 애덤스 스트리트 89번지에서 불과 1km 떨어진 곳에 세워졌습니다.
2020년 3월 12일에 공개된 3단계 조형물에서는 셰인 왓슨 스티브 스미스 팀 페인 등 세 명의 새로운 흉상과 마이클 클라크의 명판이 새롭게 공개되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2023년에는 브래드먼 동상을 중심으로 받침대가 더욱 접근하기 쉬운 곳으로 옮겨졌습니다. 청동 흉상은 모두 대리석 받침대에 고정되어 있으며 각 선수의 기록을 자세히 설명하는 명판이 함께 부착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