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최고의 음악 및 예술 경험을 위한 내부자 가이드

생각을 자극하는 미술관부터 투표 전용 공연, 그리고 열대 블루스 페스티벌까지. 세라믹 브랜드 Mud Australia의 설립자 셸리 심슨이 뉴사우스웨일즈주 에서 가장 좋아하는 창의적인 경험을 만나보세요.

Destination N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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셸리 심슨은 시드니를 대표하는 디자인 브랜드 머드 오스트레일리아(Mud Australia)의 창립자이자 디자이너입니다. 1994년부터 머드 오스트레일리아는 커피잔부터 램프갓까지, 19가지의 상징적인 색상으로 시대를 초월하는 도자기 홈웨어를 매릭빌 에 있는 스튜디오에서 제작해 왔습니다. 인테리어 데코레이션의 선구자이자 예술, 디자인, 문화를 사랑하는 셸리에게 뉴사우스웨일즈주 에서 겪은 최고의 창의적 경험을 공유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뉴사우스웨일즈주 미술관(AGNSW)

AGNSW의 원래 (남쪽) 건물은 시드니 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미술관입니다. 언덕 바로 아래에 있는 앤드류 보이 찰튼 풀 에서 수영을 한 후, 30분이든 몇 시간이든 홀을 거닐며 시간을 보내기에 정말 좋은 곳입니다.

번다논

숄헤이븐(Shoalhaven) 에 있는 번다논 갤러리(Bundanon Gallery)를 방문하면 제가 가장 좋아하는 두 가지, 예술과 자연이 하나로 어우러집니다. 이곳은 화가, 조각가, 건축가로 이루어진 보이드 가문이 세운 미술관이자 야생동물 보호구역입니다. 수상 경력에 빛나는 브리지 룸(Bridge room)에서도 숙박할 수 있습니다. 번다논 체험 숙박 주말 사람들이 분다논의 정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The Bridge for Creative Learning at Bundanon - Credit: Zan Wimberley | Bundanon

The Bridge - Bundanon, Shoalhaven - Credit: Zan Wimberley | Bundanon

화이트 래빗 갤러리

치펜데일 갤러리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입장료가 무료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좋은 점은 전시가 항상 생각을 자극하고 매력적이라는 것입니다. 꿀팁: 갤러리를 둘러본 후 화이트 래빗 갤러리 내 1층에 위치한 티하우스(The Teahouse)에서 친구들과 차와 만두를 먹으며 이야기 나누는 것도 좋은 경험입니다.

White Rabbit Gallery - Credit: Hamish McIntosh | White Rabbit Gallery

White Rabbit Gallery - Credit: Hamish McIntosh | White Rabbit Gallery

트위드 지역 갤러리 및 마가렛 올리 아트 센터

저는 노던 리버스 지역을 정말 좋아하고, 그곳에 있을 때면 트위드 에 있는 이 갤러리를 방문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마가렛 올리 아트 센터(Margaret Olley Art Centre)도 꼭 방문해 보세요. 갤러리의 일부인 이 센터는 그림과 오브제 전시, 인터랙티브 멀티미디어 드로잉 활동, 연구 도서관, 교육 워크숍 등을 아우릅니다. 낸시 페어팩스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 스튜디오와 마가렛 올리의 유명한 시드니 스튜디오를 재현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패딩턴(Paddington) 에 있던 올리의 홈 스튜디오에서 가져온 건축 요소를 그대로 재현해 놓았으며, 내부에는 올리의 그림 소재로 자주 사용되었던 수천 점의 개인 소장품들이 가득합니다.

응웅굴라

시드니 에서 나와 보랄 에 있는 이 갤러리를 방문하기 위해 아름다운 드라이브를 즐겼습니다. [이 갤러리는]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데, 그들이 전시하는 작품의 분위기, 스타일, 그리고 목소리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훌륭한 큐레이션의 훌륭한 예입니다. 이 갤러리는 지역 사회의 기금으로 운영되며 교육과 지역 사회 참여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바로 옆에 있는 Hearth by Moonacres 에서의 점심은 언제나 맛있습니다. 제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가 훌륭하기 때문입니다.

피닉스 센트럴 파크

치펜데일의 이 공연장은 머드(Mud)의 글로벌 리테일 부문 책임자인 리사 빌라니(Lisa Villani)가 추천해 주었습니다. 공연에 참여하려면 티켓 추첨에 참여해야 한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 경험상, 아티스트들이 항상 흥미롭고, 새롭고, 실험적이라고 느꼈습니다. 리사는 시드니 에서 활동하는 멀티 악기 연주자이자 작곡가인 메건 앨리스 클룬(Megan Alice Clune)의 공연을 보러 데려갔는데, 정말 황홀한 공연이었습니다.

Phoenix Central Park - Credit: Jordan Munns | Phoenix Central Park

Phoenix Central Park - Credit: Jordan Munns | Phoenix Central Park

바이런 베이(Byron Bay) 블루스페스트

도자기보다 더 좋아하는 게 있다면 바로 음악일 텐데, 바이런 베이(Byron Bay) 의 블루스페스트를 빼놓고는 제가 추천하는 멋진 여행지들을 모두 소개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지난 몇 년간 친구, 가족과 함께 블루스페스트에 참석하며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들었어요.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음악이 있거든요. 2017년에 빌리 브래그를 다시 본 건 정말 멋졌고, 최근 웨일러스를 본 건 정말 최고의 순간이었어요.

Credit: Byron Bay Bluesfest

Aerial over Byron Bay Bluesfest - Credit: Byron Bay Bluesfest

APY 아트 센터 콜렉티브 갤러리, 달링허스트

APY 갤러리 시드니 달링허스트 에 위치한 갤러리입니다. APY 아트 센터 콜렉티브(APYACC)의 일원으로, 원주민이 소유하고 운영하는 여러 아트 센터가 협력하여 예술 프로젝트와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 갤러리는 저에게 특히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지난 2년간 머드 오스트레일리아(Mud Australia)는 APY 아트 센터 콜렉티브와 협력하여 지역 및 외딴 지역 사회의 도예 활동과 산업을 지원해 왔기 때문입니다.

APY Gallery Sydney - Credit: APY Art Centre Collective Aboriginal Corporation

APY Gallery Sydney - Credit: APY Art Centre Collective Aboriginal Corpo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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